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정재용과 전처의 재회 과정 공개

그룹 DJ DOC 정재용, 이혼 2년 만에 전처와 극적 재회

메타 설명

그룹 DJ DOC의 정재용이 이혼 2년 만에 전처 이선아와 재회한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이들의 재회 과정이 공개될 예정이다.

내용

그룹 DJ DOC의 멤버 정재용이 이혼 2년 만에 전처 이선아와 재회하는 모습이 방송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6회에서는 52세 아빠 정재용이 19세 연하의 전처인 이선아에게 조심스럽게 만남을 제안하며 이혼 후 처음으로 전처를 대면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이혼의 배경과 재회 준비

정재용은 46세에 결혼해 47세에 딸 연지를 얻었지만, 50세에 이혼하게 되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자격지심 때문에 전처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강요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친누나처럼 절친한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와의 상담을 통해 딸 연지와의 재회를 결심하게 되었다.

정재용은 전처 이선아에게 용기를 내어 연락을 시도했고, 이선아는 재회 요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정재용은 딸 연지와 전처를 만나기 위해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침 공복마다 마시던 믹스 커피를 줄이고, 이불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시작했다. 또한, 전처와의 재회를 앞두고 여러 벌의 옷을 입어보며 꽃단장을 했다.

재회를 위한 준비

정재용의 소속사 대표도 이 만남을 기뻐하며 지원사격에 나섰다. 소속사 대표는 정재용을 태워 만남 장소까지 데려다 주며, 정재용은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혼 전 단 한 번의 말다툼도 없었음을 회상하며 법원에서의 후회를 털어놓았다. 박선주는 그에게 아이를 위해 부모가 한 자리에 모인다는 자체를 칭찬하며 따뜻하게 응원했다.

정재용은 약속 장소에 도착해 전처를 기다리며, 딸 연지를 위한 예쁜 옷과 전처에게 줄 꽃다발을 준비했다. 긴장된 그의 모습에 김구라는 “제일 힘든 상대를 만나는 것”이라며 공감했고, 김용건은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라며 걱정스런 눈빛을 보냈다.

마무리

과연 정재용이 2년 만에 만난 전처에게 어떤 이야기를 할지, 두 사람의 극적인 재회 현장은 8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16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