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태그: 외로운삶1 나는 살려고 글을 쓴다 나는 살려고 글을 쓴다병 때문에 친구도 친척도, 지인들까지 모두 떠났습니다. 지금은 혼자 지내며 무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돈도 부족해서, 정말 배고픈 날들이 많았어요. 김치 하나와 밥 한 공기로 끼니를 때우며,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밥을 꾸역꾸역 먹곤 합니다.아들이 하나 있지만, 그 역시 벌이가 충분치 않아 큰 지원을 받지는 못합니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잘 풀리지가 않네요.🔹우리의 외로운 현실고독 속에서 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 한편에선 우리가 이렇게 살다 고독사를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생각이 무섭지는 않아요. 오히려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느껴지니까요.하루하루 버티며 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끝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2024. 11.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