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기순, 80년대 대세에서 노숙자로? 개그맨 황기순, 80년대 대세에서 노숙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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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개그맨 황기순, 80년대 대세에서 노숙자로?

by 모르지2 2024.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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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 황기순은 ‘척 보면 압니다!’라는 유행어를 남기며 한국 코미디계에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당시 그는 매우 바쁜 스케줄로 재정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나, 1997년 필리핀 원정 도박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노숙자로 전락한 이유

황기순은 도박에 빠져 전 재산을 탕진하고 필리핀에서 2년간 노숙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는 도박 중독에 빠져 계속해서 돈을 잃고, 더 많은 돈을 되찾기 위해 도박을 멈출 수 없었습니다. 필리핀에서 불법체류 신분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2000년 동료들의 도움으로 귀국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일어선 황기순

귀국 후 그는 징역 8개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도박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는 반성하는 마음으로 2002년부터 ‘사랑더하기’ 거리 모금을 시작하여 22년 동안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모금은 장애인 단체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황기순

현재 황기순은 방송 활동을 재개했으며, 프랜차이즈 음식점 사업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도박 중독 방지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인물로 자리잡았습니다.

 

메타설명: 개그맨 황기순은 80년대 대세 개그맨에서 도박 중독으로 필리핀에서 노숙자 생활을 하게 되었지만, 이후 22년간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재기에 성공한 사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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