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출소 후 근황 프랑스에서 새 출발 준비 중

정준영, 출소 후 근황 프랑스에서 새 출발 준비 중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성범죄 혐의에 연루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던 가수 정준영이 지난 3월 출소 후 프랑스에서 목격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는 정준영이 프랑스 리옹에서 클럽에 있는 모습이 목격됐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친구들과 클럽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문이 잘못 들어갔고, 이를 옆 사람들에게 나눠주려 했을 때 한 남성이 자신이 마시겠다고 했는데, 그 남성이 바로 정준영이었다고 한다.

정준영은 자신을 '준'(Jun)이라고 소개하며 SNS 계정을 물어봤으나, 인터넷 연결 문제로 계정만 사진으로 찍고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A씨는 정준영이 클럽에서 여성에게 접근해 춤을 추며 입맞춤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경고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A씨는 다음 날 정준영이 자신의 SNS로 메시지를 보내 현재 유럽에서 일을 구하고 있으며, 스위스와 벨기에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프랑스에 인맥이 있고 한식당을 열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준영은 2019년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전라남도 목포교도소에서 복역 후 만기출소했다. 현재 그는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후 해외 이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과거 요리 블로그를 운영할 정도로 요리에 관심이 많았던 정준영은 이번에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요리와 관련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Meta Description

가수 정준영이 성범죄 혐의로 징역 5년형을 선고받고 출소 후 프랑스에서 목격되었다. 그는 유럽에서 일을 구하며 한식당 개업을 계획 중이다. 현재 해외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정준영의 근황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