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려고 글을 쓴다 나는 살려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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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나는 살려고 글을 쓴다

by 모르지2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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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살려고 글을 쓴다

병 때문에 친구도 친척도, 지인들까지 모두 떠났습니다. 지금은 혼자 지내며 무료한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돈도 부족해서, 정말 배고픈 날들이 많았어요. 김치 하나와 밥 한 공기로 끼니를 때우며, 먹고 싶지 않아도 억지로 밥을 꾸역꾸역 먹곤 합니다.

아들이 하나 있지만, 그 역시 벌이가 충분치 않아 큰 지원을 받지는 못합니다. 나름 열심히 살고 있지만, 현실은 생각처럼 잘 풀리지가 않네요.


🔹우리의 외로운 현실

고독 속에서 사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마음 한편에선 우리가 이렇게 살다 고독사를 맞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생각이 무섭지는 않아요. 오히려 사는 게 죽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느껴지니까요.

하루하루 버티며 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는 끝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나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어려우니까 오늘도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삶 속에서 느끼는 고통과 고독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이 속에서 외로움과 고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하루하루 힘겹게 버텨가며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이 편치 않네요. 이렇게 혼자 밥을 먹고, 고독하게 살아가다 보면 정말로 외로운 삶의 끝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러한 삶에서도 작은 희망을 찾으려 합니다. 오늘도 한 끼를 채우고, 하루를 버티며 내일을 기다립니다.


마무리

이 글을 통해 누군가 제 마음을 이해해 주길 바랍니다.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렇게 마음을 나누고 기록으로 남기면서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하루하루를 견뎌가며 살아가려 합니다.

 

메타설명: 아프고 외로운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눕니다. 무료한 생활, 외로움, 그리고 고독한 삶에 대한 진솔한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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